* 커넥터의 암/수
M = 수 (Male)의 약자
F = 암 (Female)의 약자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의 Management 포트나 시리얼 콘솔 접속을 하기 위해 시리얼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양쪽이 암(F) / 암(F) 으로 되어 있는 DB9핀 크로스 케이블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요즘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의 Management 포트가 DB9핀 포트가 아닌 RJ-45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RJ-45로 되어 있는 포트에 연결하기 위해선 한쪽은 DB9핀(F), 다른 한쪽은 RJ45로 되어 있는 시리얼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장비에 따라 사용하는 케이블이 다르다 보니 'DB9핀 크로스 케이블'과 'DB9핀(F) to RJ-45 케이블' 두개가 필요하다.
이때 'DB9(F) to RJ-45 시리얼 케이블'과 RJ-45를 DB9핀(F)으로 바꿔주는 'RJ-45 to DB9(F) 커넥터' 만 있다면 두개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상황에 따라 COM포트와 RJ-45 포트에 접속이 가능하다.
문제는 국내 시장엔 'RJ-45 to DB9(F) 커넥터' 완제품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 해외구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다.
하지만 원하는데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조립형 커넥터를 구입하여 제작하면 우리가 원하는 'RJ-45 to DB9(F) 커넥터'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에서 RJ45 to 9핀으로 검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조립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RJ-45 커넥터 부분을 보면 8개의 핀이 있다.
RJ-45 커넥터 뒷쪽으로 안쪽을 보면 윗열과 아랫열로 나뉘어 연결되어 있다.
위사진의 1번 핀에 연결된 케이블이 아래 사진의 1번 케이블(파란색)이고 2번핀은 2번 케이블 이런식으로
윗열과 아랫열이 번갈아 가며 연결되어 있다.
DB9핀 부분을 보면 각 구멍마다 작은 숫자가 써있다.
이제 케이블을 숫자에 맞게 아래처럼 연결해 주기만 하면 된다.
| RJ-45 커넥터 케이블 | DB-9핀 |
| 1 | 8 |
| 2 | 4 |
| 3 | 3 |
| 4 (X) | X |
| 5 | 5 |
| 6 | 2 |
| 7 (X) | X |
| 8 | 7 |
주의할 점은 핀을 꽂을때 힘을 주어 깊숙히 꽂아야 하며 한번 꽂은 핀은 빠지지 않으니 잘 확인 하고 꽂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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